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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스파이더맨 "인형 때린 것이 마음에 걸린 아이의 순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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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스파이더맨 "인형 때린 것이 마음에 걸린 아이의 순수함"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8.1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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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스파이더맨

'미안해 스파이더맨'이라는 게시물이 누리꾼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안해 스파이더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화제다.

공개된 '미안해 스파이더맨' 영상에는 한 외국 아이가 스파이더맨 인형을 앞에 두고 장난감 칼을 휘두르며 신나게 칼싸움을 하고 있었다.

곧 엄마가 칼을 가져갔고, 아이는 갑자기 자신이 스파이더맨을 칼로 때린 것이 마음에 걸렸는지 '미안해 스파이더맨'이라고 말하는 듯 두 팔을 벌려 스파이더맨을 꼭 안아줘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미안해 스파이더맨'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안해 스파이더맨 너무 귀엽다", "저거 인형에 사탕 같은 거 넣어 놓고 인형 부시면 쏟아지는 미국 풍습 같은 거", "미안해 스파이더맨 훈훈하네", "미안해 스파이더맨 역시 동심은 순수해", "미안해 스파이더맨 보고 동심 살아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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