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아내 공개
정준하의 아내 니모의 얼굴이 공개돼 화제다.
1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정준하가 결혼식 사진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사진 속 정준하 아내 '니모'는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서 정준하의 손을 꼭 잡은 채 미소를 띄우고 있다.
특히 정준하의 아내는 전 아나운서 노현정을 닮은 지적인 분위기를 풍겨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승객과 승무원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아내와 아는 사이였던 윤손하를 통해 정식으로 소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하는 "아내가 닭볶음탕, 곱창 등을 좋아했는데 맛집을 찾아 함께 갔더니 그날부터 눈에 하트가 있더라. 이후 이메일 데이트를 시작으로 4년 열애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정준하는 이 자리에서 "뭐든 아내한테 맞추고 싶다. 생활패턴도 아내한테 맞추는 중"이라고 전제한 뒤 "하지만 신혼 초에는 아내와 많이 다퉜다"고 고백, 다른 여타 부부와 크게 다를 바 없음을 강조했다.
한편, 정준하는 "밤만 되면 아내가 자꾸 울더라"고 강조한 뒤 "일본 오사카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던 아내가 타국에서 나와 살게 되며 어머니가 보고 싶어 그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 = SBS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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