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할 것으로 생각됐던 구자철의 뇌구조도가 의외로 여러가지 생각들로 복잡한 것으로 나타나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5일 스포츠연예계에 따르면 구자철이 최근 인터뷰를 하며 직접 자신의 뇌구조를 그린 것으로 알려진 사진 1장이 화제다. 여기에는 올림픽이 제일 중간에 넓게 자리를 차지하고, 그밖에 FC바르셀로나 K리그 볼-프스 한국 EPL 등 축구가 절반 이상 차지했다. 또 영어와 독일어 등 언어공부도 들어있고, 미래 은퇴에 대한 생각까지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다.
올림픽 첫 메달을 획득한 남자축구 대표팀은 이번 런던올림픽 3, 4위 전에서 일본을 2-0으로 이기면서 2002월드컵 이후 국가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2002월드컵 당시 히딩크 감독이 이끌던 남자축구 대표팀은 홍명보 박지성 박주영 등을 주축으로 월드컵 사상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남자대표팀 가운데 가장 호감을 얻고 있는 선수 중 하나가 구자철이다. 구자철은 성격도 좋고 항상 활기찬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숙명의 라이벌 한일전에서 동메달을 딴 이후 구자철은 동갑내기 기성용과의 절친 인증샷과 트윗질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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