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급여이체를 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출한도와 적용금리를 우대하는 '우리 급여이체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 급여이체 신용대출은 우리은행이 선정한 기업체에 1년 이상 정규직 직원으로 재직 중인 연소득 3천만원 이상 급여이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업체는 우리은행 자체 평가시스템을 통해 결정되며 기업체 등급이 없는 공공기관 임직원, 공무원, 초·중·고·대학 교사 및 교직원도 대출 대상에 포함된다.

대출 한도는 1천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방식은 일시상환대출과 마이너스 통장대출 방식 중 선택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복잡한 금리우대조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최저금리가 적용되는 방식이 아니라 급여이체 조건만 유지하면 최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현재 금리는 최저 연4.99%이고 마이너스 통장 방식일 경우 0.5%포인트가 가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