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뉴어덜트족을 겨냥한 힐링음료 슈웹스를 출시했다.
17일 코카콜라는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지압봉, 팔찌, 침대 메트리스 등 '힐링'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최신 트렌드를 겨냥해 3040의 세련된 휴식을 도와주는 음료 '슈웹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뉴어덜트족이란 SBS인기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등장하는 남녀 주인공들과 같이 안정된 수입이 있으면서 가치있는 삶을 위해 기꺼이 소비하는 3040세대를 통칭하는 신조어"라며 "이들은 언제 어디서든 스타일리시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데 고급음료 슈웹스가 이들의 휴식에 제격이다"고 말했다.
슈웹스는 1792년 영국에서 출시된 정통 음료 브랜드다.
저탄산 음료로 자극이 적고, 샴페인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레몬 토닉, 진저에일, 그레이프 토닉 등 세가지 맛이 있다.
코카-콜라 측은”슈웹스는 바쁜 일상으로 인해 휴식이 절실한 뉴어덜트족이 퇴근 후 회식 자리나 가정에서 직장 동료, 친구, 가족들과 함께 스타일리시하게 마시며 상쾌하고 특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며 "최근 런던 올림픽 시즌을 맞아 새벽에 중계를 보며 마시려는 뉴어덜트족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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