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시민 8명이 부상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오후 6시1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서울방면 전동차 안에서 유모(39) 씨가 승객에게 흉기를 휘둘러 시민들이 중상을 입었다.
이 남성은 전동차 안에서 10여분간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는 전동차 밖으로 나와 달아나면서도 승강장에 있던 승객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유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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