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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수억대 하도급 리베이트 의혹..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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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수억대 하도급 리베이트 의혹..경찰 수사
  • 강병훈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8.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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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대형건설 업체인 GS건설이 하청업체로부터 수억원대의 리베이트를 챙긴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GS건설 측이 하도급 업체 A사로부터 공사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제보를 입수해 지난 2월부터 수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미 관련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이 같은 혐의를 상당부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로서는 개인 차원의 리베이트 사건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회사 경영진이 개입된 조직적인 비자금 조성일 가능성도 염두해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해 GS건설의 한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다"며 "협력업체에서 그런 사건이 발생했는지 모르지만 GS건설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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