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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임진왜란 7주갑 아홉공신 추모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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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임진왜란 7주갑 아홉공신 추모행사 개최
  • 오승국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2.08.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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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는 임진왜란이 일어난 지 420년을 맞아 임란 당시 풍전등화에 놓인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현들을 추모하기 위한 ‘임란 7주갑(周甲, 420년) 구(九)공신 추모행사’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추모행사는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담양읍 죽향문화체험마을에 위치한 추성창의기념관과 전남도립대에서 최형식 군수와 박혜자 국회의원, 고성균 보병 31사단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재)충렬공제봉고경명선생기념사업회(대표 고재철)와 (사)임진난정신문화선양회(대표 이종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임란 7주갑(周甲, 420년) 구(九)공신 추모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아홉 공신인 고경명을 비롯해 송상헌, 조헌, 이순신, 이항복, 윤두수, 정곤수, 류성룡, 권 율 장군 등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다.


특히 이번 추모행사는 임진란이 일어난 지 60년(육십갑자)을 7회째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추모제로 조선시대 순조와 고종 때 봉행됐고, 대한민국 초대 정부시절에도 전승돼 봉행됐던 전통 추모제례다.


‘임란 7주갑(周甲, 420년) 구(九)공신 추모행사’는 지난 6월 2일 경북 안동시에서 첫 봉행을 시작으로 9개 지역에 걸쳐 개최되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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