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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칼부림 "전 진장 동료 죽이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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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칼부림 "전 진장 동료 죽이려했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8.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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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칼부림

여의도 칼부림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서울 도심 한 복판에서 한 남성이 전 직장 동료 2명과 지나던 행인 2명을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달아났다.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여의도 칼부림 사건의 피의자 김모(30)씨는 전 직장에서 직장동료의 모욕적인 말을 견디다 못해 퇴사한 후 생활고에 시달려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지난 2009년 한 신용평가사에 입사해 높은 실적으로 3개월 만에 부팀장으로 승진했다가 이후 실적이 떨어지면서 비난을 받자 1년 만에 퇴사했다.


이후 김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4천만원 가량의 카드빚을 지고 신용불량자가 되자 앙심을 품고 전 회사 직원 6명을 죽이기 위해 사전에 치밀한 범행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김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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