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4시간 안에
떡을 구입한지 4시간 안에 먹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떡을 구입한지 4시간 경과 후 평균 1g당 100만마리 수준까지 세균이 증식했다.
식약청은 지난해 국내 대형마트, 떡 체인점, 재래시장 등 10개소에서 판매되는 가래떡, 시루떡, 경단 등을 150건을 수거해 미생물 오염수준을 조사했다.
식약청은 일반세균이 1g당 100만 마리 이상 나오면 부패가 시작될 수 있는 기준으로 떡을 구입한 후 4시간 안에 먹어야 한다는 것.
한편 대형마트에서 판매한 떡을 구입한 후 1g당 세균 수는 가래떡 2만5천마리, 경단 3만2천마리, 시루떡 3만2천마리, 전문 체인점의 경우 가래떡 5만 마리, 경단 2백만 마리, 시루떡 790마리가 발견됐다. 또 전통시장은 가래떡 2천500마리, 경단 1만3천마리, 시루떡 40마리로 나타났다. (떡 4시간 안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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