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싶은 순간

최근 한 결혼정보회사는 미혼남녀 758명을 대상으로 '결혼하고 싶은 순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남성은 41.2%가‘홀로 밥 먹을 때’였고, 이어 ‘친구들 거의 다 결혼하고 남았을 때'(26.4%), ‘귀여운 아이 볼 때(18.0%)',‘가족모임 갈 때’(9.0%) ,‘밤에 무서운 꿈꾸고 눈 떴을 때’(5.5%)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귀여운 아이 볼 때’가 33.4%로 1위, 이어 ‘친구들 거의 다 결혼하고 남았을 때(30.0%)’가 2위, ‘밤에 무서운 꿈 꾸고 눈 떴을 때(16.0%)’, ‘가족 모임 갈 때(14.0%)’, ‘홀로 밥 먹을 때(6.5%)’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친구가 결혼 잘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에 대한 질문에 남성들은 ‘예쁘고 잘생긴 배우자(32.8%)’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안정된 경제력(29.6%)’과 ‘토끼 같은 자식(24.1%)’, ‘사이 좋은 처가·시댁 식구(13.6%)’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들은 ‘안정된 경제력(29.0%)’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사이 좋은 처가·시댁 식구(26.9%)’, ‘토끼 같은 자식(26.0%)’이 뒤를 이었다. (사진-하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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