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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순직 소방관 유족에 3천만원 위로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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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순직 소방관 유족에 3천만원 위로금 전달
  •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2.08.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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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이 27일 계곡에서 야영객 구조 활동 중 순직한 포항북부소방서 서명갑 소방장(37세) 유족에게 위로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서 소방장은 지난 24일 오후 3시45분께 포항시 북구 죽장면 일광리 까치소에서 불어난 물에 고립된 야영객 4명을 구조하기 위해 로프를 설치하려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힘든 근무여건도 마다하지 않고 시민들을 위해 헌신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방재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7년간 30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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