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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대티역서 화재, 승객 30여명 병원에서 치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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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대티역서 화재, 승객 30여명 병원에서 치료중
  • 박기오기자 ko820@csnews.co.kr
  • 승인 2012.08.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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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대티역에서 화재 발생

부산지하철 1호선에서 화재가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7일 오후 2시께 부산 사하구 괴정동 부산지하철 1호선에 대티역에 진입한 전동차에서 불이나 승객 2명이 연기를 마셔 부상을 입었다.


이 화재로 승객 3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전동차 기관사는 "대티역 200여m를 남겨두고 전동차 외부에서 스파크가 튀었다"며 "일단 중간에 전동차를 세울 수 없어 대티역에 정차하자마자 승객들을 대피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화재로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불은 20여분 만에 잡혀 전동차 내부로는 번지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화재 대응 훈련 영상(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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