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공황장애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낸시랭은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불면증 과로로 병원에 왔다. 원장 선생님과 얘기하다가 진단을 받았다. 공황장애 상태라고 한다. 정신과를 소개시켜주신다. 폴이 보고싶다"는 글을 게재했다.

폴은 낸시랭이 키우던 애완견으로 지난 18일 숨을 거뒀다. 당시 낸시랭은 죽은 폴과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낸시랭 공황장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낸시랭 공황장애구나", "역시", "낸시랭 정상은 아닌 줄 알았지만", "낸시랭 화이팅", "강아지가 세상을 떠나 충격이 큰 듯", "불쌍하네", "공황장애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 15일 KBS2 '여유만만'에 출연, 유방암 투병 중 돌아가신 어머니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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