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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메카' 여의도 첫 대형 쇼핑몰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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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메카' 여의도 첫 대형 쇼핑몰 생긴다
  • 이경주 기자 yesmankj@naver.com
  • 승인 2012.08.2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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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금융 중심지 여의도에 대규모 쇼핑몰이 생긴다.

AIG코리아부동산개발은 28일 IFC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제금융센터(IFC)몰'을 오는 30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IFC몰'은 29~55층 규모의 3개 오피스빌딩과 38층짜리 스마트 럭셔리 호텔인 콘래드 서울이 포함된다. 여의도동 23번지에 위치한 IFC몰은 대략 연면적 7만6천m², 영업면적 3만9천m² 규모로 대형 쇼핑몰을 지향한다.

지하는 3개 층으로 세계 유명 SPA 브랜드와 패션 브랜드, 9개 스크린의 멀티플렉스 CGV, 영풍문고, 다양한 식당가 등 약 110개의 매장이 들어선다.


여기에는 20~30대 직장인을 타깃으로 한 국내외 SPA브랜드가 총집합 했다. 자라, 마시모두띠, 버쉬카 등 스페인 인디텍스그룹 5개 패션브랜드가 모두 들어오고, 유니클로와 H&M까지 합세해 세계3대 SPA브랜드가 모두 입점했다.


지하 3층 식당가는 더스테이크하우스, 제일제면소, 락앤웍, 와세다야, 온더보더, 어니스트 키친 등이 입점했다.


IFC몰은 인근에 여의도 버스환승센터가 있고, 5호선 여의도역과 9호선 국회의사당역이 있다. 또 KTX를 비롯한 철도역과 가깝다.

안혜주 AIG코리아부동산개발 전무는 “IFC 서울의 오피스동 1일 상근인구가 약 2만5천명에 달해 별도의 인구유입 없이도 쇼핑몰 운영이 안정적일 것”이라며 “이 지역 직장인만 23만8천명, 여의도동 거주인구 또한 3만4천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여의도를 중심으로 영등포 뿐 아니라 마포, 강서, 양천, 동작 등의 소비자까지 IFC몰로 유인할 계획이다.


[마이경제 뉴스팀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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