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마을로 알려진 알로이시오 초등학교는 지난 2007년부터 KB금융과 인연을 맺고 매년 5월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KB 임직원들이 한 명씩 짝을 이뤄 놀이기구 체험 및 공연 관람 등 추억을 나누는 '꿈나무마을 사랑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경제·금융 교육을 전담하는 KB금융그룹의 재능드림봉사단원과 함께 KB 퇴직직원 강사단 7명이 참여해 ‘나는 똑똑한 소비자’를 주제로 약 두 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경제·금융교육은 사회적 약자들이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 건전한 사회 구성원 으로서 성장하는데 가장 필요한 도움"이라며 "이번 교육은 특히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온 꿈나무마을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꿈나무를 심어준 것 같아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온라인 교육을 포함해 올해 총 10만 명에게 경제·금융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접수된 교육 신청자 수는 총 2만1천 여명으로 500 여회의 강의를 통해 1만4천 여명이 경제·금융 교실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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