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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중기 근로자 자녀에 장학금 7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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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중기 근로자 자녀에 장학금 7억원 전달
  • 임민희 기자 bravo21@csnews.co.kr
  • 승인 2012.08.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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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중 대학생 266명과 고등학생 68명 등 총 389명에게 7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장학금 대상자 중에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뿐만 아니라 자원봉사활동 우수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수상학생 등 다양한 경력의 특기생들도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조준희 행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용기와 끈기를 갖고 끝까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멋진 젊은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IBK행복나눔재단은 기업은행이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2,959명에게 32억원의 장학금을, 750명에게 33억원의 치료비 등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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