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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 G' 배터리의 비밀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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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 G' 배터리의 비밀 영상 공개
  • 이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8.31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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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31일 마이크로사이트(http://www.lgmobile.co.kr/event/optimus/new)를 통해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의 배터리 비밀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영상에는 2차 전지 세계 1위 기업인 LG화학의 안순호 소형전지개발센터 상무가 ‘옵티머스 G’에 새롭게 적용하기 위해 개발한 배터리 관련 기술들을 소개하는 인터뷰가 담겨있다.

영상에 따르면 옵티머스G의 배터리는 기존보다 배터리가 얇고 가볍게 제작됐으나, 용량 및 사용시간은 오히려 증가했다. 고전압·고밀도 기술을 적용해 전력량은 5~6%, 충전효율은 60% 향상시켰다.

기존 배터리는 충전과 방전을 반복해 효율을 측정하는 테스트에서 충전효율이 80%로 줄어드는 데까지 반복회수가 500회에 불과한 반면 이 배터리는 800회까지 유지된다.

이러한 배터리 기술은 다른 기술들과 접목돼 효율성이 높아졌다. 퀄컴 스냅드래곤 S4 Pro는 저전력 구동을 위한 비동기식 SMP(aSMP, asynchronous Symmetric Multiprocessing) 기술을 채택했다.

모든 코어가 독립적으로 동작하더라도 부하가 적은 코어들의 전력 소비를 줄이는 방법으로 전력효율을 높였다.

LG디스플레이의 ‘True HD IPS+’ 디스플레이 기술은 색상에 따른 소비전력 변화가 없어 AMOLED 대비 최대 70% 전력 절감 효과가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옵티머스 G’를 앞세워 아이폰 5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옵티머스 G’는 다음달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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