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는 "첫 녹화니까 정말 열심히 하고 오겠다. 즐기고 오겠다. 혼자만의 무대를 방송에서 가지는 건 처음이다. 정말 좋다. 떨리기는 하지만 분명히 많이 배울 것 같다"고 밝혔다.
날개달린 디자인의 흰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관객들의 시선을 모은 루나는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루나는 바이올린과 첼로, 하우스밴드의 연주에 맞춰 폭발적인 고음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승환은 "루나의 나이를 처음 알았다. 나와 무려 28년 차이가 난다"며 놀라워했다.
이날 루나는 289표를 획득하며 1승을 거뒀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