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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 김기덕 감독 여배우 염문설 해명 "사심이 없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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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 김기덕 감독 여배우 염문설 해명 "사심이 없진 않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9.0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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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 김기덕 감독 여배우 염문설 해명

'피에타' 김기덕 감독이 '강심장'에 출연해  여배우들과의 염문설에 대해 해명했다.

김 감독은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녹화에서 매 작품마다 불거졌던 여배우와의 염문설에 대해 "내 얼굴을 봐라. 여배우가 좋아할 인상이 아니다"고 말문을 연 김기덕 감독은 "여배우는 촬영 현장에서 매니저에게 둘러싸여있다. 접근할 틈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캐스팅을 위한 미팅을 할 때 감독실에 들어가 일대일로 대화를 나눈다. 영화 특성상 베드신이 많다보니 그런 질문을 나누게 된다. 이런 상황이 잘못 전달되고 확대해석되면서 그런 소문이 난것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하지만 내가 남자다 보니까 배우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 사심이 없진 않다"고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베니스, 베를린, 칸 등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하며 천재성을 인정받은 김기덕 감독은 직설적인 화법과 문제적인 작품으로 많은 오해와 화제들을 낳아왔다.

김기덕 감독은 영화 '피에타'로 다시 한 번 베니스에 초청받으며 영화계의 거장임을 입증했다.
(사진 = SBS 강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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