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12명의 자녀를 둔 호주 여성이 이번에는 다섯 쌍둥이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멜버른 지역에 거주하는 올해 48세인 이 여성은 4일 모나시 메디컬센터에서 남아 2명과 여아 3명의 다섯쌍둥이를 출산했다.
그러나 여아 1명은 태어나자마자 숨졌다.
모나시 메디컬 센터 측은 산모와 나머지 4명의 신생아는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여성은 자연적으로 다섯쌍둥이를 임신했으며 출산시에는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의료진으로부터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자연임신을 통해 다섯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은 5천500만분의 1이라고 병원 측은 덧붙였다.
빅토리아주에서는 다섯쌍둥이가 태어난 것이 30년만의 일이라고 호주 언론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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