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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최고속 컬러 프린터 '마하젯'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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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최고속 컬러 프린터 '마하젯' 신제품 출시
  • 이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9.05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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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최고속 컬러 프린터 마하젯(모델명: LPP6020N)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잉크젯과 레이저 인쇄 방식의 장점을 혼합한 PSA(Page Straight Array) 기술을 적용해 흑백과 컬러 모두 1초에 1장, 1분에 60장을 인쇄(60ppm)할 수 있다. PSA는 용지의 폭과 같은 고정형 프린트 헤드가 잉크를 정밀하고 빠른 속도로 직접 분사(Direct Printing)하는 기술이다.

마하젯은 지난 3월 권위 있는 국제 인증기관인 갭 인텔리젼스(Gap Intelligence)로부터 A4 컬러 데스크톱 프린터 중 가장 빠르다고 인증받았다.

제품 전면부에 위치한 LCD 디스플레이는 인쇄 상황 및 목록을 표시해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사용해도 혼선에 대한 우려가 없다.

다양한 크기의 용지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트레이도 추가로 장착했다. 인쇄 시 냄새, 분진이 발생하지 않으며, 소비전력 또한 동급 컬러 레이저 프린터(약 600W 수준) 대비 17분의 1 수준인 35와트(W)다.

월 2천매 인쇄 시 비용이 15만원 수준에 불과해 일반적인 컬러 레이저 프린터 대비 최대 40만원까지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이 중소규모 사업체, 동사무소, 학원, 학교 등 인쇄량이 많고 낮은 유지비가 요구되는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하가는 68만원.

한편 LG전자는 출시 기념으로 제품 구입 후 6개월 이내에 월 2천매 이상 출력한 고객에게 제품 구입비 전액을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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