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선불가입자가 데이터를 사용하려면 1MB당 약 573원이 과금되는 종량요금제 때문에 100MB를 사용하면 5만7천원, 500MB를 사용하면 28만6천원을 내야했다.
‘충전 데이터플러스’는 ‘심플 충전’용 데이터 정액 요금제로 기존 종량제 대비 최소 90% 이상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00MB(5천500원)부터 4GB(3만8천500원)까지 총 6종의 상품이 있다.
KT의 선불요금제인 ‘심플 충전’은 가입비나 기본료, 약정기간 없이 최소 2천원에서 5만원까지 충전한 만큼 사용할 수 있고 KT 휴대폰 고객끼리 무료 음성통화도 제공된다.
‘충전 데이터플러스’에 가입한 고객은 8천800원 상당의 올레 와이파이 싱글을 무료 또는 할인 받아 사용할 수 있다.
KT T&C부문 강국현 Product본부장은 “선불가입자도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