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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다이하드 경찰관 "한국의 존 맥클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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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다이하드 경찰관 "한국의 존 맥클레인"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9.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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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다이하드 경찰관

CNN에서 부산 다이하드 경찰관에 대해 보도해 화제다.

CNN은 4일 오후(현지시간), 차량에 달려 마약수배자를 검거한 부산 연제경찰서 김현철 경사의 활약과 인터뷰를 보도했다.

부산 연제경찰서 소속 김현철 경사의 지난달 26일 밤, 연제구 한 도로에서 중앙선 불법 유턴 운전자를 단속하던 도중 운전자가 도주하려 하자 차량 위에 뛰어올라 매달린 채10km에 걸친 광란의 질주를 버텼다.

문제의 도주 운전자는 마약 수배자로 밝혀졌다.

이 장면은 인근에 있는 택시 블랙박스에 찍혀 인터넷을 타고 알려지면서 김 경사는 '다이하드 경찰관'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CNN 한국지사 관계자는 부산경찰청에 지난 3일 오후 '다이하드 경찰관'의 동영상과 자료를 요청했고 부산경찰청은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택시의 블랙박스에서 얻은 동영상과 이후 부산교통공사의 협조를 받아 CCTV에 포착된 범인의 검거 장면 등을 CNN 측에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CNN 다이하드 경찰관 보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랑스럽다", "한국의 존 맥클레인", "진짜 멋지다", "요즘 한국 잘 나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이하드 경찰관' 동영상은 조회 수가 70만 건을 기록했다.
(사진 =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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