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는 6일 방송된 SBS '스타 부부 쇼 자기야'에 나와 "남편이 과거 여자 문제로 속을 썩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남편이 선배에게 대접해야 한다고 룸살롱을 가서 내 신용카드를 썼다"며 "선배가 술에 취해 호텔 가서 잤다고 했는데 남자 선배와 잤다면 한방에서 잤을 것 아닌가, 그런데 결제된 방이 두 개였다, 룸살롱과 호텔 VIP 룸 2개까지 더해 하룻밤에 몇백만 원을 썼더라"고 폭로했다.
이경애는 "남편은 무릎 꿇고 잘못했다고 했다, 그 전까지 아이 생각이 없었는데 아이가 없으니 여자가 떠나겠구나 싶어서 아이를 낳자고 한 거다, 결국 인공수정으로 희서를 낳았다. 정말 헤어지려고 법정까지 갔다"고 씁쓸하게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SBS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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