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케익을 먹었습니다. 1/3 정도 먹고 포장된 종이를 벗기던 중 깜짝 놀랐습니다. 포장지를 벗기자마자 케익 속에 떡하니 박힌 벌레가 나왔습니다. 초파리인 것으로 추측되더군요.
바로 매장 방문해서 이게 뭐냐고 했더니 알바생이 "포장하는 과정에서 그런 것 같은데 환불해 드릴까요?"라고 하네요.
매니저도 없는 상태고 기분이 너무 불쾌해서 1천원 환불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대수롭지 않다는 알바생의 응대 태도며 벌레 든 빵을 먹은 사실이 너무 불쾌합니다.
만일 제가 그거 모르고 먹었으면 어떻게 됐겠어요? 상상만으로도 끔찍합니다. (제보자=이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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