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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카누 카악 즐겨요' KCL 승선 체험 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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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카누 카악 즐겨요' KCL 승선 체험 행사 성황
  • 박은희 기자 ehpark@csnews.co.kr
  • 승인 2012.09.07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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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아침 서울 난지 한강 공원 선착장. 구명복 조끼를 입은 시민들이 하나 둘 카누를 밀고 한강으로 나가 노를 젓는다. 그것도 자신이 직접 만든 것들이다.


모두들 신기하고 즐거운 듯 웃음소리가 크게 울린다. 국내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수상 레저인 카누 카악이 대중화의 큰 걸음을 디딘 셈이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송재빈, 이하 KCL)은 7일 서울 난지 한강 공원 선착장에서  KCL아카데미 교육생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CL과 함께하는 카누·카약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KCL의 교육 프로그램에 의해 제작된 친환경 목재 카누 승선 체험이 진행되었다.카누 카악을 직접 제작하는 KCL아카데미를 수료한 교육생들이 직접 제작한 카누 카악을 가져와 승선 체험을 해보는 행사.

KCL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창업, 취업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카누제작, 목공가구제작, 악기제작 등의 시니어창업교육과 직업전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총 9회의 교육과정에서 약 200여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을 통해서 실업자들에게는 창업의 기회와 재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직업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미제작을 원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주말 취미반도 운영되고 있다.

올해까지는 서울 서초동에서만 교육이 진행되고, 내년부터는 지역 수요에 맞춰 각 지방 사업장에서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을 통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수변공간의 적극적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체험기회 제공 등을 위해 기획됐다.

송재빈 원장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수상스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카누·카약 체험 한마당 행사를 전국 각지로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체험 행사를 계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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