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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쌍둥이 구분법 "머리에 숫자를 새기니까 어때요?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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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쌍둥이 구분법 "머리에 숫자를 새기니까 어때요? 참 쉽죠?"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9.1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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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쌍둥이 구분법

‘네 쌍둥이 구분법’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6일 중국 언론들은 중국 광둥성 선전시 비우안구에 사는 주부 탄 씨의 독특한 네 쌍둥이 구분법에 대해 보도했다.

독특한 쌍둥이 구분법을 생각해낸 이는 바로 광둥성 선전시 바오안구에 살고 있는 네 쌍둥이의 모친 탄 씨.

탄 씨는 자신조차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닮은 쌍둥이들의 입학으로 학교에서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네 명의 형제를 쉽게 분별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바로 머리에 숫자를 새기는 것이었다.

고심 끝에 탄 씨는 입학 전 아이들을 이발소에 데리고 가 이발사에게 머리카락을 ‘1-2-3-4’ 순서대로 잘라달라고 주문했고, 아이들의 머리에는 1, 2, 3, 4라는 숫자가 새겨졌다.

이후 첫 등교를 한 네 쌍둥이는 학교에서 신입생과 교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고 전해졌다.

한편, ‘네 쌍둥이 구분법’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마 엄마도 자식들 구분을 못했나?”, “네 쌍둥이 구분법 대박이네”, “네 명이라 왕따도 안 당하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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