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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맥주] 오비맥주 '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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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맥주] 오비맥주 '카스'
  • 윤주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9.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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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대표 장인수) ‘카스(CASS)’는 지난 1994년 출시된 이후 신선하고 특유의 톡 쏘는 맛으로 18년만에 국내 맥주 시장을 평정했다.

카스는 오비맥주의 전신인 동양맥주가 1999년 12월 매물로 나온 카스맥주를 인수하면서 리딩 브랜드로 성장했다. 당시 맥주 시장점유율 30%대로 하락했던 오비맥주는 간판 '오비(OB)'에 '카스'를 더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54.7%로 올 상반기에만 9억8천만병(500ml)을 판매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13년여 동안 총 6만3천만 상자(수출 포함) 넘게 '카스'를 팔았다. 1상자에 500ml짜리 20병이 들어있는 것을 감안하면 총 124억2천만병 이상 판매된 셈이다. 회사 측은 지금까지 판매된 카스병(500ml기준)을 눕히면 총 328만1천km로, 이는 지구를 82바퀴 이상 휘감을 수 있는 규모라고 강조했다. 오비맥주가 카스를 취급하기 전까지 판매된 물량을 감안하면 더 어마어마할 것으로  추정된다.


카스가 리딩 브랜드가 된 배경은 간단하다.  젊은 소비층을 집중 공략하면서 깐깐한 품질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비열처리 제품인 '카스 후레쉬'는 신선한 맥주 맛으로 20~30대 젊은층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2010년 출시된 '카스 라이트'는 기존 제품보다 칼로리를 3분의 1로 줄여  여성 소비층을 집중 공략했다. 게다가 '톡' 쏘는 상쾌함을 전면에 내세웠고 한예슬, 김수현, 이동욱, 싸이등 젊고 감각적인 광고모델을 기용하며 '젊음'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비맥주는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카스 자체는 물론  생맥주 업소에 대해서도 깐깐한 품질관리와 위생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다. 

카스 생맥주를 파는 업소를 대상으로 4년 전부터 ‘생맥주 품질관리 인증제(BQP, Best Quality Pub)’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매일 생맥주 기기를 얼마나 위생적으로 관리했는지, 생맥주 잔 청결, 냉각기 관리, 생맥주 통 보관 등 업소에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품질 관리를 매뉴얼화 한 것이다.

총 5가지 관리항목과 21가지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표준화된 품질체크리스트를 통해 신선한 맥주 맛을 유지하는게 특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고유의 품질 경쟁력과 탄탄한 브랜드 파워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익사이팅한 감성을 통해 카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마음 속에 젊음을 심어주는 문화 아이콘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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