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빠녀
화성인 ‘강남빠녀’가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뼛속까지 강남스타일이라고 주장하는 '강남빠녀' 성주란씨가 출연했다.
이날 '강남빠녀'는 “홍대 길거리 문화를 정말 싫어한다. 싫어하게 된 계기도 있지만 문화도 싫어한다”며 “옷 스타일을 정말 싫어한다. 무슨 생각으로 저 옷을 입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그는 “강남 여자는 심부름센터를 이용한다”며 “강북은 냄새부터가 다르다. 완전 짜증나”라고 말하기도 햇다.
이어 MC 이윤석이 "녹화장이 강북 상암동이라서 실례가 된건 아니냐"고 하자 강남빠녀는 "실례가 많이 됐다. 숨이 막히고 짜증이 난다. 집에 가고싶다"라고 말해 이윤석을 화나게 하기도 했다.
화성인은 강남빠녀는 “논현동 산 지 2년 됐고 그 전에는 역삼동에 살았다. 어릴 때 구리에서 살기는 했지만 강남으로 넘어온 후 인생을 시작했다. 그곳에서의 삶은 진정한 삶이 아니다”며 강남 찬양을 했다.
화성인은 오피스룩과 청담동 며느리룩을 즐겨 입고 또 다른 옷으로는 A브랜드의 트레이닝복에 낯으로 다녀야 한다고 했다. 집 앞에 나가는데 꾸미면 오히려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 같기 때문이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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