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빠녀
강북은 싫어하고 강남만 찬양하는 화성인 '강남빠녀'가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11일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강남빠녀' 성주란 씨는 "강남스타일의 기본은 민낯과 명품시계, 심부름센터 이용이며 꼭 해야 될 세 가지는 코 성형과 외출시 트레이닝복, 생활용품 렌탈이다"라고 말했다.
또 “강북과 강남은 음식 맛과 물 맛, 사람 냄새까지도 다르다"는 강남빠녀는 지난 2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아찔한 소개팅' 에서는 서울 곳곳을 잘 돌아다닌 사실이 밝혀져 '강남빠녀'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또 성주란씨는 지난 5월 자신의 트위터에 "신당동 떡복이타운 가요. 마복림 할머니네가 그렇게 유명하다면서"라는 글을 올리고 "부산 촬영가는 길. 촬영보다 부산을 처음 간다는 것이 더 설레고 들뜬 나"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조작이 아니다. 강남을 선호할 뿐 절대 가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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