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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7억 사기 피소' 해명 "전 남편의 빚을 떠안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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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7억 사기 피소' 해명 "전 남편의 빚을 떠안은 것"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9.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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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7억 사기 피소' 해명

7억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배우 김혜선이 적극 해명에 나섰다.

김혜선은 12일 소속사를 통해 "이혼한 전 남편의 채무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상대방과 합의점을 찾아 정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혜선은 "전 남편 박모씨와 2004년 결혼한 뒤 파기 결혼으로 인하여 2008년 합의 이혼했다"라며 "박모씨는 결혼생활 중 상당한 빚을 졌었고 그 변제를 하지 못하여 그 채무를 그 당시 부인으로 되어있던 내가 피해를 보게 됐다"고 밝혔다.

김혜선은 "합의 이혼한 후로도 박모씨의 채무를 변제해 왔고 상당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다"라며 "이번 사건도 전 남편 박모씨의 빚으로 이로 인해 내가 피해를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혜선 측은 이어 "최근 작품 활동이 없었던 김혜선이 두 달 정도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해 고소한 것으로 보인다. 고소인 측과 원만히 해결토록 노력 중이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김혜선은 최근 한 지인으로부터 빌린 돈을 제대로 갚지 않았다고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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