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존가치(Residual Value)란 신차를 일정 기간 사용 후 예상되는 차량의 가치를 산정한 것으로, 잔존가치가 높을수록 중고차 가격 역시 상승하며 이는 신차 수요로 연결되어 브랜드 가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형 싼타페의 잔존가치는 2007년 출시 당시 기록했던 44.8%에 비해 10%p 이상 상승했다. 또 스바루 아웃백(55.6%), 토요타 벤자(55.1%), 포드익스플로러(51.5%) 등 중형 SUV 2013년형 동급 모델을 넘어섰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신형 싼타페의 높은 잔존가치는 최고의 품질을 위해 그동안 꾸준히 펼쳐온 품질경영의 성과”라며 “신형 싼타페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입은 물론 초기 판매 증가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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