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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기 날개구조물 4천대분 생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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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기 날개구조물 4천대분 생산 달성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9.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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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국내항공업계 사상 최초로 민간 항공기 날개 구조물 4천대분 생산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전날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 위치한 부산테크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B737NG 플랩 서포트 페어링링(Flap Support Fairing) 4천대분 납품 기념 행사를 가졌다.

플랩 서포트 페어링은 90% 이상 복합소재로 이뤄져 항공기 주날개 좌우 하단에 각각 3개씩 모두 6개가 장착되는 비행조종계통의 날개 구조물이다. 이 장치는 항공기가 짧은 활주거리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하는 고양력장치인 플랩의 구조물을 보호하고, 유선형의 구조로 항공기 운항 시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B737NG 플랩 서포트 페어링 독점공급업체인 대한항공은 현재 부산, 경남지역 7개 협력업체에 생산물량과 기술이전을 통해 월 35대의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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