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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라면속에서 징그런 애벌레 쑤~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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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라면속에서 징그런 애벌레 쑤~욱"
[노컷고발] 제조사 측 "야채서 사는 나방애벌레 인체 무해"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9.15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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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뚜기 북경짬뽕을 끊여서 먹던 중 정말 징그러운 벌레를 발견했습니다. 제조사인 오뚜기에 연락하자 그날 저녁 방문해 벌레를 수거해 갔습니다.

5일만에 나온 답변은 '배추나 감자, 양배추에 서식하는 나방애벌레로 먹어도 크게 이상은 없는 벌레'라는 겁니다.

"건더기 스프에서 들어간 거 같다. 하지만 벌레가 마른 상태에서 끓이더라도 사진처럼 벌레 모양이 나오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그럼 제가 일부러 넣었다는 건가요?


그러면서 5~6만원 정도의 오뚜기 제품을 보상으로 준다고 합니다.

소비자를 의심하는 태도도 괘씸하고 보상 방식도 어이없어 고발합니다. 먹는 음식에 벌레가 나왔는데 발뺌하려고 하고 입막음하려는 대기업의 행동이 괘씸하네요.

세상에 알려주세요 (제보자=강창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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