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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 시범 보급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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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 시범 보급사업' 참여
  • 이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9.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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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이석채)는 국토해양부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추진하는 ‘2012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시범 보급사업’ 참여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T는 2010년 BEMS 관련 기술 개발로 정부의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고,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GS칼텍스 대전연구소, 구로 이마트 등에 BEMS를 공급하고 있다. 이와 같은 BEMS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아 정부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보급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BEMS 시범 보급사업’ 대상 건물로는 BC카드 퓨처센터와 KT 선릉타워 등 3곳이 선정됐다.

사무용 공간과 데이터센터 공간이 혼합된 ‘BC카드 퓨처센터’에는 KT에서 자체 개발한 올레-BEMS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빌딩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사무실 단위로 모니터링하고 자동 분석 및 제어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10% 이상 줄여준다. 

KT 선릉타워에도 BEMS 솔루션을 시범 도입해 에너지 절감효과를 분석한 후 자사 건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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