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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애인 찾는 이유 "다시 생각해보니 장점도 많고, 역시 구관이 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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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애인 찾는 이유 "다시 생각해보니 장점도 많고, 역시 구관이 명관"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9.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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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애인 찾는 이유

옛 애인 찾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부분의 남성과 여성이 "구관이 명관이다"라는 대답을 내놨다.

최근 한 결혼 정보회사가 전국 미혼 남녀 584명(남녀 각 292명)을 대상으로 '교제 상대로 새로운 이성을 물색하는 대신 헤어진 옛 애인을 다시 찾는 이유'를 묻는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남성 응답자는 2회(20.2%), 1회(15.1%), 3회 이상(10.6%) 다시 만난 경험이 있다고 밝혔고 여성은 1회(32.2%), 2회(12.7%), 3회 이상(3.4%) 순으로 답했다. '없다'는 응답은 남성 54.1%, 여성 51.7% 였다.

헤어진 옛 애인을 다시 찾는 이유에 대해서는 남성의 46.4%와 여성의 38.3%가 "구관이 명관"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시간이 갖고 생각해보니 장점이 많아서'(남 38.8%, 여 32.7%)라는 답변이 많았다.

그 외 '남성은 검증됐기 때문' (11.5%)이 '새롭게 시작하는데 지쳐서'(3.3%)를 앞섰으나, 여성은 '새롭게 시작하는데 지쳐서'(19.4%)가 '검증됐기 때문'(9.6%)보다 높았다.

다시 찾게 되는 옛 애인은 어떻게 헤어진 이성이냐는 질문에는 '깊이 사귄 이성'(남 35.9%, 여 37.8%)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남성의 경우 '사정상 흐지부지된 여성'(30%), '오해로 헤어진 여성'(17.9%), '잠깐 사귀다 헤어진 여성'(12.1%), '사소한 다툼으로 헤어진 여성'(4.1%) 등의 순이었다.

여성은 '사소한 다툼으로 헤어진 남성'(28.4%), '사정상 흐지부지된 남성'(18.9%), '잠깐 사귀다 헤어진 남성'(9.5%), '오해로 헤어진 남성'(5.4%)으로 나타났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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