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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연비 향상된 2013년형 말리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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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연비 향상된 2013년형 말리부 출시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9.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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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2013년형 쉐보레 말리부를 출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2013년형 말리부는 새로 개발된 제너럴 모터스의 차세대 Gen II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한층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향상된 연비를 실현했다.

새 6단 자동변속기는 가변 솔레노이드(VFS: Variable Flow Solenoids) 제어와 초정밀 전자제어 시스템(ECM Controller)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고 더욱 향상된 변속 응답성과 최적화된 변속 타이밍을 통해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선보인다.

2013년형 말리부의 외관 디자인도 향상됐다. 새로 적용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스포츠카 카마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말리부 리어램프에 스포티함과 세련미를 더하며 후면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2013년형 모델에는 급제동 경보 시스템(Emergency Stop Signal)을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다. 급제동 경보 시스템은 차량 급제동 시 ABS 작동과 동시에 후미 제동등이 자동으로 점멸함으로써 후방 차량에 급제동의 위험을 보다 확실하게 알려 후방 추돌 가능성을 낮춘다.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2.0리터 가솔린 모델이 LS DLX 2천379만원, LT 일반형 2천502만원, LT DLX 2천610 만원, LTZ 일반형 2천821만원, LTZ 디럭스팩 2천961만원이며, 2.4리터 가솔린 모델은 LTZ 일반형 3천10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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