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잘 귀화 신청
구잘 귀화 신청 소식이 화제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미녀 방송인 구잘(27)이 한국인이 된다.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KBS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는 우즈베키스탄 미녀 구잘 투르수노바가 최근 귀화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매체에 따르면 구잘은 현재 대한민국 국적 취득을 위한 절차를 밟은 뒤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외국인이 한국인으로 귀화하려면 5년 이상 대한민국에 주소를 둬야 하며 국법 준수능력과 한국어 능력, 품성등을 고려하는 절차를 거친다.
구잘의 소속사는 "한국에 오래 거주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이 되기로 마음먹고 남몰래 준비해왔다"면서 "드라마에서 한국어로 연기를 수월하게 할 정도로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아 귀화가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수다'에 출연해 폭풍 사랑을 받은 구잘은 '미수다' 이후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황금물고기'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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