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세계 스피리츠 판매량 1위 회사로 일본에서 현지 생산공장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며 "일본 국내 회사를 소개받아 검토 중에 있으나 피인수회사, 인수금액 등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8월22일 진로에 대해 일본 소주공장 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에 따른 것이다. 당시에도 진로는 일본 현지 증류소주 공장인수를 다각도로 검토중이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했다. 6개월 전인 올해 3월20일에도 미확정 답변을 내놨다.
하이트진로는 세계 스피리츠 판매량 1위 기업로서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주류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에 수출하는 품목을 다변화시키는 등 글로벌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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