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 마량파출소(경위 김윤철)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난 18일 탈북자 가족들을 방문해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탈북자 이모(37세)씨는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을 찾은 삶은 후회가 없지만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으로 힘들었다” 며 “그러나 경찰과 주민들의 도움으로 힘이 나고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김윤철 마량 파출소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다가가는 경찰상을 구현하고 공감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다각도로 모색해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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