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선 출마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 출마 선언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렸다.

19일 안철수 원장의 대선 출마를 인터넷으로 단독 생방송한 판도라TV는 무려 22만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몰렸다.

이번 생중계는 판도라TV가 인터넷 전용 중계 채널 및 모바일 웹, N스크린 TV ‘에브리온TV’, 글로벌 멀티미디어 ‘KMPlayer’ 등 여러 플랫폼 지원으로 누적 시청수 22만 이상의 기염을 토해 냈다.

또한 안철수 대선 출마 소식에 인터넷 생중계는 국내 통신사 연동망 전체가 불안정 할 정도로 파급력이 높았다. 또한 22만명 이상의 시청자 역시 판도라TV가 자체 보유한 네트워크 망 전체를 소진시킬 정도로 높은 트래픽을 유발시켰다.

또한 각 지상파 방송사들은 안철수 원장의 대선 출마 뉴스특보로 시청률 상승 효과를 누렸다.

19일 오후 2시56분에서 3시34분 사이에 안철수 원장의 대선 출마 선언 뉴스 특보는 전날보다 월등히 높은 KBS1 3.1%, MBC 1.4%, SBS 1.8%로 총 6.3%(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안철수 원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아트홀 기자회견에서 "정치부터 바뀌어야 한다. 새로운 정치의 모습으로 국민의 숙제를 감당하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기오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