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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제과업계 최초 '제품포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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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제과업계 최초 '제품포장 개선'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4.11.10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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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대표 강원기)이 지난 9월부터 시작한 포장재 개선과 제품 증량에 대한 1차 개선작업을 끝내고 생산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대단한나쵸, 썬 등 20개 브랜드로 이번 달부터 순차적으로 매장에서 판매한다.

마켓오 리얼브라우니는 기존 7개입 제품에서 8개입으로 변경하고 대단한나쵸, 썬, 눈을감자는 포장 규격을 줄이고 내용물을 5%늘린다.

또 포카칩, 참붕어빵, 마켓오 리얼치즈칩 등은 포장 규격을 줄여 포장 내 빈 공간의 비율을 낮춘다.

오리온은 '봉투 포장 과자류'에 허용되는 빈 공간 비율을 25%로 적용해 현재 환경부에서 정한 35% 보다 낮은 기준으로 적용한다.

오리온은 포장 규격을 줄여 생기는 비용 절감 분으로 과자의 양을 늘리고 품질을 개선하는 데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강원기 오리온 대표는 "앞으로 제품 외적인 요소보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제과업의 본질'에 충실하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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