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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맥스', 3분기 누적판매량 7.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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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맥스', 3분기 누적판매량 7.5% 증가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4.11.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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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100% 보리맥주 '맥스'가 올해 3분기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7.5%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2006년 첫 출시된 맥스의 3분기 누적 판매량은 1,124만 상자(1상자=500ml*20병)로 1,046만 상자를 판매한 지난해에 비해 7.5% 증가했다.

맥스의 성장은 지난 2012년 국내 첫 생맥주 관리사 도입, 크림 생맥주의 거품양을 조절할 수 있는 '거품발생 코크주'도입 등 하이트진로의 품질경영의 효과로 분석된다.

맥스는 지난 2002년 하이트맥주가 출시한 맥주 '프라임'의 맛과 향, 가격을 조정해 출시됐으며 출시 2년 만에 국내 맥주 3대 브랜드로 성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맥스는 올 몰트 맥주로 맥아, 호프, 물 외에 다른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100% 보리맥주이며 풍부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맥스의 인기로 국내 올 몰트 맥주시장에 일본 기린맥주의 '이치방시보리'와 산토리의 '더 프리미엄몰츠' 등 올 몰트 맥주가 수입되기 시작했고 오비맥주와 롯데주류 등 국내 업체들도 신제품을 내놓았다.

업계에 따르면 올 몰트 맥주시장의 성장은 국내 맥주시장이 수년째 제자리 걸음을 보이고 있는 동안 수입맥주 시장이 커지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점차 다양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맥주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점차 다양화, 고급화되고 있다"면서 "맥스뿐만 아니라 품질 경쟁력에서 글로벌 브랜드를 이길 수 있는 맥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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