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신영증권은 대한항공이 유가 하락으로 인한 비용 감소로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 매출액은 3조 1천652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전년과 비슷하지만 평균 유가 하락에 따른 비용 감소가 3분기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 "이라며 "연료비 하락 효과는 4분기에 더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화물 영업이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4분기 매출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일 09시 25분 현재 대한항공(003490)의 주가는 전일 대비 2.45% 증가한 3만9천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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