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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시장 모니터링 강화..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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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시장 모니터링 강화..조직개편 단행
  • 유성용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15.01.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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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이달말 통화신용정책 연구와 금융시장 모니터링 등 중앙은행으로서의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7일 한국은행은 1월말 정기인사와 맞물려 현행 15부서(11국-1실-3원), 130개팀의 조직을 16부서(12국-1실-3원), 138개팀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통화정책국 소속 금융시장부가 금융시장국으로 확대되면서 금융시장의 잠재 위험요인에 대한 모니터링과 분석 기능을 강화한다. 자본시장팀은 자본시장에 대한 분석기능을 높이기 위해 채권시장팀과 주식시장팀으로 분리한다.

통화정책국 내에는 정책연구부와 물가분석부를 신설하고, 통화연구팀은 통화신용연구팀과 정책제도연구팀으로, 물가분석팀은 물가동향팀과 물가연구팀으로 각각 세분화한다.

거시건전성분석국은 명칭이 금융안정국으로 바뀌고 그 아래에 은행분석팀과 비은행분석팀을 둔 금융시스템부가 신설된다.

이밖에 커뮤니케이션국에는 대국민 경제교육을 수행하는 경제교육실을 새로 설치하고 총재를 보좌하는 정책보좌관도 신설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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