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에 따르면 균열은 주차장과 건물을 잇는 통로에 바닥에서 천장까지 이어진 형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조급한 개장으로 인한 부실공사를 지적했지만 이케아 측은 "안전에 위협이 될 만큼 심각하지 않으며 빠른 시일 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케아는 지난달 광명시의 안전점검 결과 균열이 발견돼 보수공사 요구를 받은 바 있지만 아직까지 방치해 놓은 상태다.
이외에도 광명시는 주말마다 매장 주변에 교통대란이 발생해 부족한 주차공간과 주차안내 직원 충원등의 해결방안을 7일까지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
한편 광명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이케아 광명점을 대형마트로 분류해 한 달에 두 번 강제휴무를 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건의한 상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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