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9일 장원기념관과 전국의 사업장에서 창업자 서성환 선대 회장 12주기 추모식을 진행한다.

지난 2일 서성환 선대 회장 추모 공간인 장원기념관에서 현직 임원 50여 명이 참여한 추모식에 이어 9일에는 원로 임원 30여 명이 추모식에 참여한다. 이외에 1월 중 여덟 차례에 걸쳐 아모레퍼시픽그룹 팀장급 직원 400여 명도 장원기념관을 방문해 창업 의지 계승과 그 실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03년 타계한 서성환 선대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을 일구어낸 창업자로, 대한민국 화장품 역사의 선구자이자 나눔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아모레퍼시픽 전 임직원은 매년 추모식을 통해 '기술과 정성으로 아름다움과 건강을 창조하여 인류에 공헌한다'는 창업자의 뜻을 기리고 소명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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