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대표 명형섭) 청정원이 '밥물이 다르다' 냉동 나물밥 3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나물밥 3종은 '녹차 곤드레나물밥', '둥글레 취나물밥', '메밀 무청나물밥'으로 집에서 다듬기 힘든 생(生)나물을 듬뿍 넣었다.
또 밥 짓는 물부터 달리해 밥 자체의 맛에 집중했다는 것이 특징.
곤드레나물밥과 취나물밥, 무청나물밥을 각각의 나물과 잘 어우러지는 녹차, 둥글레, 메밀 우린 물로 밥을 지어 건강한 한 끼를 완성했다.
또한 밥에 조미를 하는 대신 정성스레 우려낸 찻물과 나물의 조화를 통해 생나물 고유의 풍미와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조리 방법은 1인분씩 포장되어 있는 팩 그대로 절취선만 살짝 잘라 전자레인지에 4분간 가열해, 청정원만의 특제 비빔소스를 넣고 비벼 먹으면 맛있는 나물밥이 완성된다.
프라이팬 조리도 가능하지만, 전자레인지로 조리했을 때 갓 지은 나물밥의 풍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제품 가격은 2인분(440g) 기준으로 각 5천280원이다.
청정원 밥물이 다르다 담당 최현정 과장은 "집에서 나물밥을 해먹고 싶어도 나물 손질과 물 양 조절 등이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에 따라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다른 반찬 없이도 맛있고 건강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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