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방학, 설 연휴 등으로 혈액 재고량이 떨어져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겨울철을 맞아 헌혈문화를 확산시키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캠페인은 세종대로 인근 삼성 관계사의 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공동 행사 이후에도 각 관계사별로 2월 말까지 전국 지역사업부 단위의 헌혈캠페인이 지속될 예정이다.
이번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삼성카드 김석표 차장은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면서도 다른 이들에게 큰 도움을 나눌 수 있어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매년 참여해 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울철 수혈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나눠주고 싶다”고소감을 밝혔다.
삼성 관계사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각 부서별 봉사리더를 통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헌혈 참여자들에게 특별 경품을 제작해 제공하는 등 이번 캠페인을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성은 지난 199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자 감소로 인한 겨울철 혈액 부족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하여 20년째 헌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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